타논 파쑤멘 뒷길 그러니까 운하를 끼고 있는 작은 골목길 마을인 타논 왓 파린나욕 (Thanon Wat Parinayok)은 그나마 다른 주변의 운하를 낀 동네 길 보다는 조금 더 넓은 편이다.



■ 전통 태국 양식의 목조건물부터 왜 이런집이 여기에 있을까 할 정도로 어울리지 않는 고급주택까지 갖춘 그야말로 현지인의 삶을 그대로 보여주고 있다. 대부분 건물이 그렇게 하듯이 여기도 1층은 상점들로 영업 하고 있으며, 그 상층은 자신들의 삶을 보충하는 생활 터전이다.






■ 가게는 식당과 잡동사니를 판매하는 작은 규모의 잡화점으로 이루어져 있다. 운하 방면의 작은 기울기 터 같은 장소에는 동네 아낙네들과 총각들의 수다와 놀이터의 역할을 하고 있다.



■ 운하 입구에는 작은 시장이 형성되어 있는데 특이하게도 정육점이 많은 걸 보니 주변의 작은 가게들의 소매점 역할을 하는 것 같다. 정육점 외에 각종 채소류를 판매하고 있다.


